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비 오는 날엔 건물 사진만 보내도 막상 어디서 우산을 접고 어느 문으로 바로 들어가야 하는지 다시 설명하게 되더라고요. 그래서 부모님이나 기사님께 다시 보낼 땐 문 앞 동선까지 한 줄로 같이 적어두게 됐어요.
비 오는 날엔 도착 직전 동선이 더 헷갈릴까 봐 드레스 샵 위치만 보내는 걸로 충분한지 자꾸 고민되더라고요. 다들 다시 안내 보낼 때 우산 접는 자리나 건물 들어가기 전에 잠깐 서 있을 곳까지 같이 적어드리셨는지 궁금했어요.