결혼준비
본식 전날엔 반지랑 서약서만 따로 눈에 띄게 빼두게 되네요
·6일 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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짐을 거의 다 나눠둔 뒤에도 마지막엔 반지랑 혼인서약서처럼 바로 손에 들어와야 하는 것만 다시 따로 빼두게 되네요. 막판에는 결국 제일 중요한 종이랑 작은 소품부터 계속 확인하게 되는 것 같아요.
저도 본식 전날엔 반지랑 서약서만 따로 눈에 띄게 빼두게 되더라고요. 다른 짐 사이에 섞이면 아침에 꼭 한 번 더 찾게 돼서, 바로 들고 나갈 것만 작은 파우치로 분리해두는 게 제일 마음이 편했어요.
저도 결국 반지랑 서약서만큼은 따로 눈에 보이게 빼뒀어요. 다른 짐이랑 같이 두면 꼭 마지막에 다시 열어보게 되더라고요. 작은 파우치 하나에 넣어서 문 앞에 세워두니 훨씬 마음이 놓였어요.