자유수다
막판엔 메모보다 가방별로 물건 나눠두는 게 더 마음 편하네요
·7일 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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체크리스트를 아무리 써도 마지막엔 계속 같은 항목을 보게 되길래, 아예 본식 가방이랑 혼주 전달 가방을 나눠서 담아뒀어요. 눈으로 바로 구분되니까 생각보다 훨씬 덜 불안하더라고요.
저도 마지막엔 체크리스트를 계속 보는 것보다 가방을 `식장 제출용`, `본식 직전 바로 꺼낼 것`, `차에 둘 것` 이렇게 나눠두는 쪽이 훨씬 덜 헷갈렸어요. 메모는 확인용으로만 두고 실제 물건 자리를 먼저 정해두니까 마음이 조금 놓이더라고요.
저도 마지막엔 종이 메모보다 가방을 역할별로 나눠두는 쪽이 훨씬 덜 헷갈렸어요. 신부 대기실용, 식장 전달용, 집에 두고 갈 거 이렇게만 갈라놔도 머릿속이 좀 정리되더라고요. 막판엔 체크리스트보다 실제로 들고 갈 가방 구성이 더 중요했던 것 같아요.